매독 증상 빠른 치료가 중요해요!
매독 증상

매독 누적 환자 신고가 늘어나자 정부는 내년부터 매독의 감염병 등급을 4급에서 3급으로 올리기로 했는데요. 매독은 남성이 266건(68.9%)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여성은 120건(31.1%)으로 신고되었습니다.
연령대별로는 20대(127건), 30대(96건), 60대 이상(59건), 40대(51건) 순으로 많았으며 60대 이상은 다른 연령대와 반대로 여성(33건)이 남성(26건) 보다 많았습니다.
매독이란
매독이란 트레포네마 팔리듐균(Treponema pallidum)은 스피로헤타(spirochete)과에 속하는 세균으로, 성병의 일종인 매독을 유발합니다. 매독균은 주로 성관계를 통해 전파되며, 모체에서 태아에게 전파될 수도 있는데요.
이 질환은 전반적인 신체 장기에 염증성 질환을 일으킬 수 있으며, 전파 경로가 성관계인 만큼 예방을 위해서는 안전한 성생활이 중요합니다.
매독 원인
트레포네마 팔리듐균(Treponema pallidum)은 성적 접촉으로 전파되는 매독의 원인균입니다. 매독균이 만든 피부궤양에 접촉하면 매독에 감염될 수 있습니다.
피부궤양은 주로 성기나 질, 직장, 항문 등에 생기지만 입술이나 구강 안에도 생길 수 있습니다. 매독균은 임신 중인 여성으로부터 태아에게 전파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화장실, 문 손잡이, 수영장, 욕조, 식기 등으로는 감염되지 않습니다.
매독 증상



▷매독 증상 [1기 매독]
통증이 없는 피부궤양(chancre)은 1기 매독의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보통 한 곳에만 궤양이 생기지만 여러 곳에도 나타날 수 있는데요. 매독균과 접촉한 후에 궤양이 생기기까지는 10-90일 정도의 기간이 소요됩니다.
궤양은 작고 단단하며 둥글게 생기고 통증이 없으며 매독균이 피부와 접촉한 부위에 궤양이 형성됩니다. 궤양은 주로 성기나 항문 근처에 발생한다. 통증이 없는 궤양은 3-6주 동안 지속되다가 치료를 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사라지지만 매독을 치료하지 않으면 2기 매독으로 넘어가게 됩니다.
▷매독 증상 [2기 매독]
피부에 발생하는 발진과 점막에 생기는 병변이 특징입니다. 발진은 1기 매독의 통증이 없는 궤양이 치유되면서 나오거나 치유된 이후에 수 주 후에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발진은 몸 전체에 퍼지는데 손바닥이나 발바닥에 생기는 발진은 매독의 특징적인 증상입니다. 또한 발열, 눌러도 아프지 않은 임파절 종대, 두통, 인후통, 체중 감소, 근육통 등의 증상도 동반될 수 있습니다.
▷매독 증상 [잠복 매독]
1기와 2기 매독의 증상이 없어진 후에 시작되는데 치료를 받지 않으면 매독균이 몸 안에 계속 남아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런 잠복 상태는 수년 동안 유지될 수 있습니다.
▷매독 증상 [3기 또는 후발 매독]
내부 장기에 손상을 일으키는 증상으로 나타납니다. 매독균이 중추신경계, 심장, 눈, 간, 대혈관, 뼈, 관절 등 여러 장기에 침입하여 문제를 일으킵니다.
▷매독 증상 [신경매독]
중추신경계에 매독균이 침범하는 경우로 증상이 없을 수도 있고 뇌막의 자극 증상이나 뇌혈관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매독 검사방법
매독검사는 증상이 없다면 의심되는 관계 후 6-12주가 지나야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습니다. 증상이 있다면 검사시기에 관계없이 바로 혈액검사를 합니다.
혈액검사는 RPR 또는 VDRL 검사로 먼저 선별하고, 양성이 나오면 매독의 위양성 여부와 진행 단계를 알아보기 위해 매독 정밀검사를 합니다. 정밀검사는 주로 TPLA(혹은 TPHA)와 FTA-ABS IgM, IgG 검사를 시행합니다.
매독 치료
환자가 어떤 단계의 매독에 걸렸는지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지는데요. 1기와 2기 매독과 초기 잠복 매독은 페니실린을 근육에 주사 한 번으로 치료 가능합니다.
후기 잠복 매독은 중추신경계에 문제가 없다면 페니실린을 일주일에 한 번씩 3주 동안 주사하는 방식으로 치료 하며, 신경 매독은 수용성 페니실린을 정맥주사하는 방식으로 10-14일 동안 치료합니다. 페니실린에 과민 반응이 있는 환자는 다른 치료법을 적용합니다.
경과 및 합병증
매독균에 감염된 후 10-90일 사이의 잠복기(평균 21일)를 거치면 1기 매독이 발생하게 됩니다. 1기 매독의 증상은 자연스럽게 사라지지만 1-6개월 후에는 2기 매독의 증상이 발생합니다.
그 후에는 매독의 증상이 보이지 않는 잠복 감염 단계로 넘어가는데 처음 1-2년은 초기 잠복감염, 그 다음부터는 후기 잠복감염이라고 합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3기 또는 후발 매독의 증상이 발생하는데 환자의 10% 정도에서는 심혈관계의 합병증이 발생하며 7% 정도에서는 신경 매독이 발생합니다.
매독 예방법
매독 환자와 성적으로 접촉하지 않는 것이 가장 확실한 예방 방법입니다. 부득이한 경우에는 궤양 부위를 덮을 수 있는 라텍스 콘돔을 사용하는 것도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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