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암 초기증상 조기 발견 중요 예방법

우리 몸에 들어온 화학 물질을 중화하고 혈액 속의 세균을 제거하는 등의 역할을 하는 간에서 암이 발생하면 전반적인 건강에 큰 타격을 입게 됩니다. 평균적으로 60세 이상에서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간암은 생활습관을 관리하여 미리 예방하고, 조기에 발견하고 대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간암이란?

간암이란 간내 담도암, 간세포암, 육종 등 간에서 발생하는 악성 종양을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간세포암을 간암으로 칭하는데, 간세포암은 간세포가 자극을 받아 원래의 기능을 잃고 암세포로 변화하여 자기 복제를 통해 주변이나 다른 장기로 확산하는 종양입니다.
간암 원인
우리나라에서 간암의 주된 원인은 B형 간염 바이러스, C형 간염 바이러스, 음주, 약물, 비만 등이 있습니다. 특히, B형 간염 바이러스를 가진 사람은 정상인에 비해 간암 발생 위험이 약 100배 이상 높으며, C형 간염은 만성화되는 비율이 매우 높습니다.
또한, 간경변증은 간암 발생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간암 환자 중 약 80%는 간경변증이 선행하며, 간경변증을 가진 사람은 간암 발생률이 약 1000배 이상 증가합니다.
따라서 간염이 장기간 지속되어 만성 간 손상이 발생하면, 염증 반응과 섬유화 반응으로 인해 간경변증으로 진행되고, 결국 간암 발생 확률이 높아집니다.
간암 초기증상
간에 문제가 생겨도 대부분의 경우 통증을 느끼지 않습니다. 이는 통증을 인지하는 감각신경이 간의 표면에만 존재하기 때문에 간암 초기에는 거의 증상이 없고, 병이 점차 진행되어도 명확한 증상을 느끼기 어렵습니다. 복부 불편감, 황달, 복수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지만,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이미 병이 상당히 진행된 상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간암 환자의 주요 증상으로는 복부 불편감, 복통, 극심한 피로감, 복부 팽만감, 식욕 부진 등이 있지만, 이들은 모두 비특이적인 증상이므로 이러한 증상만으로 간암을 의심하기 어렵습니다.
간암 진단 및 검사
복부 초음파에서 간에 종양이 발견되면, 추가적으로 CT나 MRI 같은 영상 검사를 진행합니다. 이 검사에서 간세포암의 전형적인 특성이 나타나거나, 간암의 표지자인 알파태아단백 (α-fetoprotein;AFP) 수치가 높아진다면 간암으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만약 검사 결과가 간세포암의 전형적인 특성을 보이지 않는다면, 초음파를 이용한 세침흡입으로 조직 검사를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
간암 치료방법
수술이 가능한 경우, 간절제술을 통한 수술 치료가 간암을 완치하는 데 가장 효과적입니다. 그러나 간경변증이 심해져 간 기능이 저하된 경우에는 수술적 절제가 불가능하므로, 비수술적인 치료 방법을 사용해야 합니다. 비수술적인 치료 방법으로는 간동맥화학색전술, 경피적 에탄올 주입법, 고주파열치료법 등이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또한, 간 기능이 좋지 않지만 다른 장기로의 전이가 없는 경우에는 간이식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간이식은 간암을 완전히 제거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치료 방법으로, 간암이 재발하더라도 병든 간을 모두 제거할 수 있습니다.
간암 예방법

간암을 예방하려면, 일반적으로 B형 간염에 감염되지 않도록 간염 백신을 맞아 항체를 만들고 다른 감염 경로를 차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알코올성 간경변증을 예방하기 위해 과음을 피하고, 알코올성 간질환이 발생하면 반드시 금주해야 합니다.
특히 B형 간염이나 C형 간염 보균자인 경우 항바이러스제를 꾸준히 복용하고 주기적으로 초음파 검사를 받아 간암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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