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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살해 협박 받아 소속사 집으로 경찰 출동

하띵@ 2023. 10. 6. 15:05

아이유

 

가수 겸 배우 아이유(본명 이지은·30)가 최근 살해 협박을 받았다고 소속사가 밝혔다. 소속사는 “강경 대응을 할 것”이라고 했다.

아이유 소속사 이담 엔터테인먼트는 6일 입장문을 내고 “최근 아이유를 상대로 살해 협박 신고가 접수돼 사옥을 비롯해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사옥, 본가로 수사기관이 긴급 출동하는 등 아이유를 향한 폭력적 행위 수위가 도를 넘었다”고 날을 세웠다.

이어 “당시 아이유는 촬영 중이었고 수사기관이 보안 및 안전 상황임을 모두 확인한 뒤 마무리된 사안으로 즉시 경호 인력을 강화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아이유 측은 각하로 마무리된 표절 고발 사건에 대한 민형사상 후속 대응에 나섰다고 전했다. 아이유는 다른 가수의 곡을 표절해 저작권법을 침해했다며 5월 고발당한 바 있다. 하지만 지난달 4일 수사기관에서 고발 사실이 범죄를 구성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각하 결정을 내렸다.

이에 아이유 측은 같은 달 8일 서울중앙지법에 고발인을 상대로 명예훼손·인격권침해·무고 등 행위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또한 고발인을 상대로 형사상 절차도 진행 중이다.

올 2월에는 서울 강남경찰서에 아이유를 상대로 비방을 일삼는 불특정 다수를 허위 사실 적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기도 했는데, 그중 표절 사건 고발인도 포함된 것으로 추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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